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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네 맛집 탐방 2호 기사식당 분위기 물씬. 항상 택시들이 앞에 줄지어 있는 단박 왕돈까스입니다. 일단 동네 주민이나 기사님들이 편하게 와서 먹는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깔끔한 요즘 분위기의 돈까스집만 보다 간만에 옛날 경양식집 같은 곳을 가니 정겹네요. 식전스프~ 고향의(?) 맛~ 돈까스랑 생선까스 반반을 먹었는데 일단 접시 사이즈로 압도합니다. 양 많아요~ 돈까스는 평범합니다. 요즘 돈까스들이 엄청 고기고기해져서 옛날 돈까스 먹으니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고기를 먹는데 고기가 아쉬운 듯.

단박 왕돈까스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74 이안용산 103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