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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오랬만에 들른 트로이카. 양고기 샤슬릭이 어우, 뭔 조화를 부렸는지 식감이 끝내주게 부드럽다. 평소 먹던 만두 같은거 말고 이것저것 처음보는 메뉴들을 시켜봤는데 다 맛있었다. 맥주는 발티카가 없어져서 슬픔에 젖어있었는데 바뀐 러시아 위트맥주가 독특하면서도 맛있어서 다 용서가 됐다.

트로이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64-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