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몽골 가정식 느낌. 하숙집 밥 같기도 하고 구내식당 같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적당히 맛있게 먹었고 군만두…라고 써있었던 양고기 전병 같은 음식이 제일 맛있었다. 이게 나혼자산다에서 먹었던 호쇼르? 그거라고 하던데 얇은 빵에 양고기 넣고 튀겼으니 말해 뭐해. 이거랑 만두도 직접 만든 것 같은데 왕따시만한 소룡포 같은 느낌이라 맛있었다. 특별하게 복잡한 요리도 아니고 재료와 기본 소금간을 볶고 굽고 끓이고 한거라 뭘 먹어도 비슷하게 적당히 맛있을 것 같다. 놀라웠던건 건포도 주스와 요구르트. 요구르트 내가 시켰는데 뜨거운 요구르트가 나와서 헉했다. 더워서 시원한거 먹을라고 시킨거였는데 ㅋㅋ 우유차의 요구르트 버젼 같은 느낌인데 먹어본 적 없는 맛이다. 건포도 주스 현지인들이 많이 시키는 것 같은데 냄새는 건포도~~ 인데 맛은 의외로 맛이 달지 않고 무난한 맛이었다. 시원하고~
잘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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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imsooyeun
오완전신기한음식들이네요 츄라이하고싶네욥 츄베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