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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죽귀
4.5
2개월

강동구 천호역 쭈꾸미 골목 맞은편 성내동 골목에 위치한 오두껍에 다녀왔어요 천호 자주오는 분들은 다 아는 곳이라 빈자리가 없을까 걱정하며 찾았습니다 평범한 고기보다는 씹는 맛이 살아있는 안주가 필요해 이곳의 시그니처인 오돌갈비와 돼지껍데기를 주문했어요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익은 오돌갈비는 이름처럼 연골이 오독오독 씹히는 경쾌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달짝지근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있어 씹을 때마다 터지는 육즙과 양념 맛이 술잔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맛이었어요 이곳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무리로 주문한 짜파게티였습니다 두툼하고 젤리처럼 쫄깃하게 구워진 껍데기와 윤기가 흐르는 짜파게티를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에 고소한 껍데기 한 점을 올려 싸 먹으니 기름진 맛을 짭조름한 소스가 완벽하게 잡아주어 밸런스가 아주 훌륭했어요 특별한 부위인 오돌갈비는 역시 오두껍이 제일 잘 하는 거 같습니다

오두껍

서울 강동구 천호옛길 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