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LX 팩토리 근처의 레바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바루크라는 식당에 다녀왔어요 가게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자리에 앉아 이곳의 대표 메뉴 치킨 스큐어와 바루크 후무스 그리고 중동 지역의 전통주인 아락 브룬을 함께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바루크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올리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진하게 퍼져 일품이었습니다 담백하게 구워진 피타 브레드에 후무스를 듬뿍 올려서 먹으니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이어서 나온 치킨 스큐어는 향신료가 적절히 배어 있어서 이국적인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접시에 함께 제공된 구운 감자와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쿠스쿠스가 닭고기 구이와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어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물에 섞으면 뽀얗게 변하는 독특한 증류주 아락 브룬은 아니스 특유의 향이 강하고 알콜 도수가 조금 높은거 같았습니다
Barouk
R. Rodrigues de Faria 103 edifício H 0.10B, 1300-501 Lisb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