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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본수원갈비에 가족 모임 저녁 식사로 다녀왔어요 양념갈비를 주문하니 뼈가 붙은 갈비와 살코기가 한 접시에 함께 담겨 나왔고 다진 마늘과 참깨가 자잘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처음 몇 점은 직원분이 숯불에 올려 주셨고 그다음부터는 저희가 직접 뒤집어 가며 구웠어요 구운 갈비를 한 점 집어 먹으니 양념이 생각보다 달지 않았고 마늘 향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뼈에 붙은 살은 가위로 잘라서 먹었는데 씹을 때마다 육즙이 나왔어요 밑반찬으로 잡채와 단호박조림 사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동치미에는 살얼음이 떠 있어서 한 국자 떠서 차갑게 마셨어요 비빔냉면은 고추장 양념 위에 무와 오이 지단이 올려져 나왔습니다 면을 들어 비비니 양념이 진하게 묻었고 매운맛이 뒤에 남았어요 된장찌개는 뚝배기째 나왔는데 무와 두부 버섯이 들어 있었고 국물은 맵지 않고 구수했습니다 한 숟가락 떠서 밥에 부으니 짠맛이 세지 않아 먹기 편했어요

본수원갈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