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어린이대공원 사이에 위치한 마당족발 다녀왔어요 서울시내 한복판에 큼지막한 마당이 있어 굉장히 신기했고 1000원을 넣으면 시원하게 비까지 뿌려주는 게 재밌었어요 오후 6시쯤 되니 이미 야외 마당 자리는 꽉 찾고 저희는 족발 보쌈 세트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족발과 보쌈 둘 다 촉촉한 게 좋았고 식어도 데우면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알배추가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는데 무료 리필은 안되고 야채를 별도로 주문해야 했어요 열심히 먹다 보니 비닐하우스에 빗소리까지 들리니 김치전이 생각나 바로 주문했고 막걸리 까지 마시고 싶어집니다 족발과 보쌈은 다소 평범한 느낌이었지만 운치가 있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거 같습니다
마당 족발
서울 광진구 능동로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