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중앙에 위치한 향화정 에서 한우물회 먹고 왔어요 오픈 20분 전에 갔는데도 대기 30번 이었고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테이블링을 하면서 바로 음식을 주문 하는 시스템이라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은 바로 세팅되었어요 기본찬과 소고기국이 나왔고 간이 강하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육회는 조금 적게 들어 있어 아쉬웠지만 밥과 면사리까지 나와 양은 푸짐했어요 새콤한 육수와 아삭한 오이 달달한 배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고 더운 날 먹기 좋았습니다 특별하게 엄청나게 맛있진 않았지만 깔끔한 맛과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 덕분에 편하게 한 끼 먹었어요
향화정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