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먹자골목에 오랜동안 자리를 지켰던 만게츠에 오랜만에 다녀 왔어요 10여년 전쯤 거의 아지트로 쓸정도로 자주 방문했었는데 매장 느낌도 그대로 였습니다 그때처럼 여전히 카레팝콘을 무한리필 해 주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눅눅하네요 매장이 작아 테이블도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로 오시는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저희는 명란구이와 치킨 가라아게를 주문했고 명란구이는 짜지않고 오이와 잘 어울렸어요 가라아게도 감자튀김도 함께 나오고 촉촉해 부드러웠고 음식의 맛은 평범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 입니다
만게츠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5길 2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