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이렇다할 돈카츠 전문점이 없어서 새식당이 반가웠지만(향연 자리에 들어온듯?) 가성비가 좋은 지는 의문. 돈까스에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고 두툼하긴 하나 양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먹으며, 아래 받침이 있음에도 빠르게 눅눅해짐. 반찬 평범. 된장국 평범. 인테리어에 돈을 들이고 그만큼 메뉴가격 올라간 느낌의 새 업장. 레트로뽕에 취하고 싶다! 하는 사람이면 먹어볼만 하지만, 자주 돈까스를 먹는 직장인이라면 좀 더 저렴한 인근 토라식당 돈까스를 선택할듯. 퀄리티 차이가 크지않고 오히려 토라가 낫다.
오레노카츠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7 송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