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꿀동

뽈레에는 그때그때의 잡담을 블로그에는 조금 더 정리해서 적어둡니다 :D
서울전역

포스트 50개

꿀동

별로에요

4년

할머니의 레시피가 서울숲2길 44-12로 이전했다. 이전보다 테이블과 좌석이 편해졌고 여름되면 뷰가 더 예쁠듯. 이전하기 전에 마지막 방문 시 음식이 별로여서 다시 방문해도 될까 고민했는데 바뀐 자리니까 새로 가봄. 그리고 그 결과는 실험적인 정신에 헛돈을 쓰지말자는 교훈으로 되돌아 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이야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정도로 먹을래.' 라면 인스타그램을 위해 방문해도 좋다. 반찬은 다양하나 생선 안... 더보기

할머니의 레시피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4-12

그래요 저는 점심 때 가서 피자 한판은 거뜬한 사람. 다로베가 버티고 있는 서울숲에 새롭게 피자집이 생긴 다길래 궁금해서 쪼르르 가봤죠. 알고보니 안동국시마루가 나간 자리라 조금 섭섭했어요. 비스마르크를 주문해봤는데, 얇게 썰린 양송이가 엄청나게 산재해 있었고, 토핑을 올린채로 화덕에 넣은게 아니라 뺀 이후에 흩뿌린 스타일인데 덕분에 별다른 풍미는 없다고 봐야겠어요. 달걀은 신선. 치즈는 쏘쏘. 못 만드는 피자는 아닌데 킥이... 더보기

파르코 피제리아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4

꿀동

좋아요

4년

1. 서울숲 센터커피 인근에 안동국시집이 생겼는데 당연히 체인점일 거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을 안썼다. 이미 유면가에 꽂혀있던 시기기도 했고. 2. 야근하는 날 음식점 마감 30분 전에 연락드리고 찾아가는 염치없는 짓을 저질렀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오라고 해주셨고. 1인상을 차려주셨다. 3. 엄청 찐득한 사골칼국수는 아닌데, 오, 서울숲 인근에서 먹기엔 나쁘지않은 단정한 칼국수다 싶었다. 소호정 계열의 간이 너무 쎄서 싫어하는 ... 더보기

안동국시 마루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4

1.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슈퍼 말차 들러보았다. 브랜딩이 잘된 가게. 누군가가 꼭지잡고 다듬어준 것처럼 보임. 2. 기본인 슈퍼 말차랑 코코 말차 먹어봄. 말차 맛이야 큰 차이 모르겠고 우유 양 줄이고 말차비율 높인 듯. 적당히 달달하다. 코코말차는 실패. 어떤 맛을 표현하려 한걸까. 근처 피초코랑 콜라보해서 카카오 말차했으면 좋았을 뻔 했어. 3. 공간이 의외로 넓은데 한적함은 없었다. 점심 때 가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더보기

슈퍼 말차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19

꿀동

좋아요

4년

1. 동부지법 앞에 부산에서 올라온 히츠마부시 전문점이 생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거의 b동 가기 직전에 있다. 좌석 수가 20석 정도로 많지는 않으나 요번달 안에 포장이 가능해진다고 함. 오픈 초기라 사람들이 잘 몰라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음. 11시 30분에 가면 줄 없음. 2. 소짜의 경우 맛보기로 반포 마루심의 미니 사이즈(21,000원)보다도 조금 적은 느낌. 특이점이라면 다른 히츠마부시 집에 비해 타래소스 적게... 더보기

양산도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67

꿀동

좋아요

4년

끼아로 사장님이 결혼하시고 통인동에 분점을 내셨다. 쑥인절미랑 바질 먹었고 늘 그렇듯 만족하였음. 서울은 젠제로 지엘티 끼아로 3강 체제인데 요새는 끼아로보다 새로생긴 스쿠퍼에 무게를 더 싣고 계시다는 느낌. 다만 저녁 때 가니 근처에 생선장수 아저씨가 트럭몰고와 계셔서 냄새가 섞이기 때문에 ㅠㅜ 문닫고 장사하시거나 안쪽에서 먹고 나가는게 좋을듯 싶음. 서대문보다는 통인동 위치가 확실히 더 좋다. 괜찮으시면 성수로 오시면 좋겠... 더보기

스쿠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10

꿀동

좋아요

4년

개업한지 6개월은 된것 같은데 뽈레에 없어 굳이 올립니다 ㅋㅋ 출장간 김에 괜찮은 소바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계시다가 내려오셨다는데 정확한 업장명은 듣지못했고요(스바루? 미우야? 오무라안? 미나미?). 메밀면 자체는 확실히 괜찮습니다. 가격도 거의 서울에 수렴(11-16)하지만 소바양이 적당히 많은 편이고 곁들이 튀김도 나쁘진 않습니다. 새우를 큰것 하나로 합치고 고구마는 하나 줄여도 좋겠군요. 혹... 더보기

전무후무

광주 서구 화운로23번길 6

꿀동

별로에요

4년

1. 많은 분들이 호기심으로 찾아가 보실텐데. 북에서 건너온 냉면 뽕에 취하고 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서울식 평냉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이게 뭔가 싶으실 것. 그래도 궁금한 분들은 '체험' 삼아 가보시라. 2. 아직 시간대별 재고 파악이 안 되어 늦게가면 주문 못하는 메뉴가 많음. 인테리어 깔끔함. 오픈 초기라 그렇겠지만 접객 개선 필요. 위생 개선 필요 (유기식기 쇠비린내)

설눈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20-7

성수에 이렇다할 돈카츠 전문점이 없어서 새식당이 반가웠지만(향연 자리에 들어온듯?) 가성비가 좋은 지는 의문. 돈까스에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고 두툼하긴 하나 양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먹으며, 아래 받침이 있음에도 빠르게 눅눅해짐. 반찬 평범. 된장국 평범. 인테리어에 돈을 들이고 그만큼 메뉴가격 올라간 느낌의 새 업장. 레트로뽕에 취하고 싶다! 하는 사람이면 먹어볼만 하지만, 자주 돈까스를 먹는... 더보기

오레노카츠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7

1. 인테리어. 인산인해의 사람들로 인해 더더욱 그렇겠지만 오랫동안 편안히 머물고픈 분위기는 아님. 노출 콘크리트. 어니언보다는 낫지만...(아휴) 2. 커피 맛. 뉴올리언스 아이스(볶은 치커리 뿌리,콜드브루,우유,설탕) 시음했습니다. 당장 마신 소감으로는 부드러운 추출 선호파로 보입니다. 보들보들 막힘없이 내려갑니다. 바꿔 말하면 원두에 무슨 특징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산미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모두들 추천하는 라... 더보기

블루보틀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