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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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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남문 매운오뎅 보건약국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다가 나오는 또 다른 골목에서 간판이 보입니다. 원래도 유명한 곳이라 얘기만 들어봤는데 드디어 먹어보네요. 사장님이 주문을 재촉하시긴 하지만, 기분 나쁜 편은 아닙니다. 어묵 앞에 놓인 소스가 매워보여서 안 찍어 먹었더니 꼭 같이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소스가 좋네요. 소스는 생긴 것과 달리 안 맵고 감칠맛이 납니다.

남문 매운오뎅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3번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