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쯤 방문했더니 코스에 스이모노와 기타등등이 다 떨어져서 꼬치3개만 나오는 코스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앉으면 코스는 필수로 주문해야 하구요. 이름처럼 오모테나시가 느껴지는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튼 맛있으면 서비스 좋은것임. 코스로 먹은 3개는 순서대로 그 유명하다는 츠쿠네, 새우삼겹말이, 안심이었습니다. 츠쿠네는 상당히 맛있었고 삼겹새우말이는 예상되는 맛이었는데 안심이 익힌정도가 기가막혔어요. 너무 많이 익혀서 퍽퍽하지도 않고 너무 덜 익혀서 물컹하지도 않은, 익은 고기의 결은 느낄 수 있으면서도 육즙많게 부드럽게 씹히는 맛인데 그러면서도 안심주제에 츠쿠네와 삼겹말이 다음에 먹어도 맛있는 그런 훌륭한 꼬치였습니다. 이 다음에 먹은것들도 다 맛있었는데 간 안창살 소리레스가 좋았네요 소리레스 한국말로 뭐지... 여튼 3품 코스에 나온거보단 다른것들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코스는 최소한으로 먹고 먹고 싶은 거 시켜 먹을래요.

나루토 오모테나시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