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no eden 같은 수상한 이름이 않을까 기대했는데, noi den이라는 베트남 말이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 이라는 뜻이지요. 면을 직접 뽑으시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가게인걸로 보이고, 실제로 면이 공산품같지 않습니다. 넴루이 라는 처음 보는 음식과 볶음밥을 먹었는데, 볶음밥은 다른 많은 리뷰들처럼 맛있었구요. 배달되지 않는 메뉴인 넴루이는 숯불에 익힌 다진고기꼬치를 라이스페이퍼에 채소와 같이 싸 드시는 음식입니다. 레... 더보기
노이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
첫 접시에는 도구가 없었다. 팜 투 테이블이 뭡니까? 이게 팜 투 테이블입니다. 밭에서 뽑아서 님 접시에 올려드려요. 일반 식당이라면 팜투테이블의 효능이라고 큰 종이에다 인쇄해서 벽에 붙여 놓았을텐데. 언뜻 봐서는 씻어서 바로 올린 것 같은 귀여운 무우를 뿌리부터 이파리까지 통째로 곱게 담아서 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 다음 접시에는 스푼이 나왔다. 조금 아쉬울 뻔 했는데 같이 마실 와인이 함께 나와서 정신을 차렸다. 여긴 팜이 ... 더보기
기가스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생선과 갑오징어를 판매하는 돈가스집으로 유명한 돈키 생고기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으나 생선과 갑오징어는 고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냉동너낌입니다. 생선가스는 평이하고 갑오징어는 맛있습니다. 굴튀김을 단품으로도 먹어볼 수 있길래 두 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게 제일 맛있네요. 돈가스는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만 모듬정식을 주문하면 나와버리는 게 문제네요. 가게 수조에 큰 육지거북이 살고있어요. 4점: 굴튀김 3.5점: 새우튀김, 갑오징어... 더보기
돈키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18길 10
꼬막무침은 제 입엔 좀 매웠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순대와 부속고기는 소넷버드님께서 가져오신 말벡과 잘 어울렸구요. 강굴은 우유보다는 바다에 집중된 향에 좀 더 단단한 식감이었습니다. 노로 걱정만 없다면 무제한 퍼묵퍼묵하고 싶은 맛! 모듬전은 원물이 좋은건지 뭔지 맛있게 먹었는데 왜 맛있는지 잘 모르겠구, 도전적으로 시켜본 제육볶음은 고기 두께의 분포를 보니 칼로 썰으신 것 같은데ㅋㅋㅋ살짝 두꺼운 식감과 불맛이 아주 마음에... 더보기
호반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6길 20
도미카라아게가 재밌었고 금태사시미도 좋았습니다. 금태는 양이 적은데 괜찮으시겠냐고 세 번이나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보너스로 맛 좋은 삼치사시미를 다섯 점이나 받았습니다. 삼치도 맛있는데 삼치회는 단품이 없네요. 전복이 들어간 고로케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일단 이름이 야키토리켄이라서 야키토리도 주문은 해 봤는데 다른 요리들이 좋은 것 같구요. 다음에 오면 누룩구이같은 걸 먹어보고 싶네요. 주류는 썩 다양하진 않았습니다만... 더보기
야키토리 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우배기2길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