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뭔가를 잘 한다는 건 좋은 일이죠. 그런데 해장의 달인이 되는 건 안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후회를 머릿속으로 하지 않고 온몸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숙취겠죠. 어제 거기서 더 마시면 안 됐는데, 4차를 안 갔으면 숙취가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카드내역 보니까 5차는 내가 긁었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이 신체적인 고통으로 느껴지며 맨정신에(혹은 약간 덜 깬 상태로) 굳은 다짐을 합니다. 다시는 술을(이렇게는) 마시... 더보기
무교동 북어국집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전보다 퀄리티가 좀 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더 낮아졌어요. 맛으로는 서울에서 손꼽던 버팔로윙은 이제 전국평균보다 쬐끔 나은 수준이구요. 요즘 본점도 이런가요?
피제리아 호키포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7
옛날스타일 얇은피자가 아주 눈 튀어나오게 맛있습니다. 요즘 서타일이라는 손잡이 두꺼운 피자는 이 집 방향성이 제가 추구하는거랑 좀 다르네요. 카스 한 잔을 5천원에 판매하신다는 점에서 추가점수가 있습니다. 피자 가격과 위치를 생각하면 페로니만 파셔도 될 것 같은데 테라생맥주가 메뉴에 따로 있다는 건 고객서비스로 해석이 되네요. 와인은 레드/화이트 잔으로 판매하시구요. 와인메뉴판이 따로 있긴 한데 리스트가 길진 않습니다 한 3... 더보기
주토피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12
에스프레소, 필터커피 각각 원두 2종씩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원두는 모모스커피 쓰시고 있었어요. 필터커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기차역 근처 커피집으로 손색이 없네요.
컵 오브 조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26
충격적으로 맛있는 라떼를 마셨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 훌륭하신 분들이 적어주셨으니 생략하고(ㅋㅋㅋ) 한 가지 추가로 적자면 여기 라떼가 카푸치노랑 별로 구분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레 밀크폼을 내서 꾸덕하게 올려주시는데, 모 카페의 클래식 카푸치노가 생각이 나네요. 별 생각 없이 들어간 터라 필터커피를 안 마셨는데 다음에 가면 마셔볼까 싶습니다. phohang이나 근처 네팔레스토랑과 묶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네요... 더보기
소시민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53길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