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시 오픈런으로 가서 상로스를 먹었습니다. 강렬한 육향에 정신을 잃고 먹다보니 반찬도 소스도 안 먹고 소금만 뿌려서 4/5를 먹은 상태였습니다. 17000원 내고 먹었는데 이건 30000원 줘도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겠어요. 저는 육향이라고 느껴져서 좋았는데 다른 분은 이걸 누린내라고 느끼실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깍두기는 잘 익혔고 신맛도 좀 나는데 고기가 약간 산도가 있기 때문에 깍두기의 도움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습니... 더보기
훈타 을지로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24
연태 노훠궈집 중국은 돼지 뇌를 먹더라구요. 말랑말랑한걸 기대했는데 냉동뇌가 나옵니다 어쩐지 개싸더라니... 냉동이고 덩어리가 꽤 커서 오래 익혀 먹었는데, 대구 생 이리의 하위하위호환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궁금해져서 뇌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얘긴 생략하고요. 사실 처음 주문한 건 해산물입니다. 금짱님이 굴 자랑을 해주셔서 굴이 먹고싶었거든요. 뻔하게 맛있었구요. 3번째 사진이 왼쪽은 산호조개, 오른쪽은... 더보기
福杰老火锅
中国山东省烟台市芝罘区青年路57号 邮政编码: 264014
루프탑 성곽뷰 원툴로 생각했는데 피자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배달로 시켜도 맛있구요. 콜키지도 됩니다. 다만 방문해서 드실때는 좀 조심하셔야 하는 게 - 피자가 상당히 공들여 만든 것 처럼 보이는데에 비해 사이드는 좀 돈 아까운 케이스가 있습니다 - 복숭아샐러드가 50분동안 안 나와서 누락된건지 확인 요청을 했더니, 취소할건지 먹을지 물어보지도 않고 음식을 내는 개싸가지없는 영업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 와인리스트는 좀 별로입니다... 더보기
프로젝디
서울 중구 퇴계로 343-1
메뉴판에 문어가 보이면 어지간하면 주문해보는 편인데, 제가 부드럽고 사각사각한 문어를 좋아하는 쪽이라 마음에 드는 문어를 만나기가 그간 쉽지 않습니다. 문어직화구이가 있길래 큰 기대 없이 직화만 믿고 주문해봤는데, 웬걸 너무 맛있는 문어를 받아버렸어요 분명 자리에 앉을 때는 맥주로 시작만 하고 사케를 한 병 주문 할 생각이었는데, 슬러시백화수복이 너무 좋았네요. 6시 30분쯤 들어갔는데 한 자리 남아있어서 잘 앉았어요. 7시 ... 더보기
실비바 파도
서울 중구 수표로 42-19
스시집의 특징은 원재료의 가격이 요리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 그러니까 '비싼 재료를 쓰면 요리도 비싸다'인 것 같은데 이 집은 특이하게도 명제의 역이 성립합니다*. 싼 재료를 쓰면 요리도 쌉니다. 우엉튀김초밥 1800원: 갓 튀긴 우엉을 초밥으로 만들어서 줍니다. 우엉은 맥주안주로 좋습니다. 튀긴가지초밥 1800원: 기름지지 않게 잘 튀긴 가지가 두 점 나옵니다. 아게비타시 해서 먹으면 여기가 고오급 이자카야... 아귀간폰즈 ... 더보기
하우스 오브 갓덴
서울 종로구 종로 33
홍밀밀 팥빙수 (11,000)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어디서 후식을 먹을지 고민하며 젤라또집을 찾아봤는데 가장 가까운 에세레 잴라또는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 그럼 젤라또 말고 빙수를 먹는 건 어떠냐는 얘기가 나와서 빙수집을 찾아보니까 여기가 괜찮을 것 같아서 왔습니다. 우유얼음을 곱게 갈아 아주 먹을만한 빙수를 내줍니다. 팥도 맛있고 얼음도 맛있었습니다. 둘이서 하나 먹으면 확실히 부족하고 혼자서 하나 먹으면 아주 쬐끔 많은 사이... 더보기
홍밀밀
서울 중구 명동길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