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로 "맛이 없다"는 표현은 맛이 나쁘다고 말할 때 더 자주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맛의 부존재를 표현 할 때에는 다른 표현을 쓰게 됩니다. 맛이 엷다거나 맛이 적다거나 부족하다거나... 5cm 돈가스를 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요. 예전에는 5cm 가츠동이 등심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목살로 변경된 모양입니다. 맛이 매우 부족합니다. 2.5cm 등심메뉴가 따로 있으니 그걸 드세요.
긴기라기니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