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 2시쯤 방문. 두 테이블 정도 있었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셔도 된다는 뽈레 글을 봤지만.. 혹시 몰라서 눈알만 데구르르 굴리고 있었음ㅎㅎ 별도 주문없이 사장님께선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고 인원수에 맞게 국밥을 주셨음! 머리고기도 작은 걸 주문하려고 하니, 가격이 올랐다고 '소'가 15000원이라고 하셨다. 그래도 주세요^ㅇ^ 했는데 미안하신 표정으로 '오늘은 그냥 밥만 먹으면 안될까?' 하셔서 알겠다고 말씀드림ㅎㅎ 아마 돼지열병 파동때문인 것 같았음! 국은 양도 많고 푸짐했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맛있게 먹음ㅎㅎㅎ 자극적인 맛이면서도 훌렁훌렁 잘 넘어갔당! 맛있게 먹고 나가려는차에 주방에서 머리고기를 한점씩 주시며 맛이라도 보고가라며 바로 잘라서 입에 쏙 넣어주셨다. 감동 찡- 판매하기까진 양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내심 추측을 해봄 머리고기는 수육같으면서도 더 부드럽고 맛있었고 김치에 얹어 한점씩 더 입에 넣어주심ㅎㅎㅎ 이렇게 먹어야 맛이지? 하시며👍 먹고나서 냉장고에 있는 요쿠르트도 하나씩 가져가~ 하셨다. 정말! 마음도! 배도! 부른 채로 나오게 되는 곳. 또 갈 의향이 있음 ㅎㅎㅎㅎ
순대국집
서울 동대문구 하정로4길 12 1층
ɴᴏᴏʜɪᴢ @noohiz_k
에피가 끊이질 않는 츤데레 사장님 정말 러블리하시죠 ㅎㅎㅎ
징니 @zzins
@noohiz_k 사장님 다시 뵙고 싶어서 가고 싶어지는 곳!☺
징니 @zzins
@noohiz_k 인 것 같아요! 어쩌다 윗댓이 반말처림 되버렸넹 😢....ㅎㅎ
ɴᴏᴏʜɪᴢ @noohiz_k
@zzins ㅎㅎㅎ 우린 다 뽈친이라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