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은 간짜장 돈 좀 있음 삼선짜장 술 먹은 다음 날엔 고추짬뽕이죠, 간짬뽕은 언제? (Feat, 인터내셔널시티걸 맛집리뷰20, 찐입니다)’ 2019년 개업한 불간짬뽕. 이 땅은 중식집으로만 벌써 5번째 정도 주인이 바뀐 곳이다. 지나갈 때마다 또 바뀌었어? 또? 하며 매번 새로운 짬뽕을 먹으러 들어갔었는데 불간짬뽕은 그 가게들 중 제일 자리를 오래 지키는 집. 이제서야 이 땅의 주인을 찾은 건가 싶을 정도. 이 집은 이름답게 불+ ‘간짬뽕’을 판매한다. 술을 어느 정도 먹은 다음날 속풀이에 짬뽕이 좋다고 생각하는 국물파인 본인에게 볶은 짬뽕의 존재는 꽤나 신기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해물을 불에 빠르게 볶아 만들어낸 비빔 요리인 간짬뽕. 커다란 칵테일새우 2개, 살이 꽉 찬 게, 큼지막한 고기, 넉넉한 해물의 양, 간짬뽕을 처음 먹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고 면발이 살짝 음? 싶었지만 양 많은 사람은 좋아할 굵기. 일단 합격점을 줄만 하다. 매운맛도 조절 가능(1,2,3단계)해서 각각 다른 입맛도 보완했다. 여기 중국집을 거의 다 와봤는데 왜 이 집은 아직도 사람이 많은 지 감이 딱 왔다. 맛있네... :) - 룸 없음
불간짬뽕
인천 서구 중봉대로586번길 22 청라 풍림 엑슬루타워 판매시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