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시티걸 시즌2 맛집리뷰6 (feat,한우 오마카세 송도편) 송도에서 한우 오마카세를 찾으면 우스페이스! 작년 작은 공간에서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 2월 초 재오픈하며 넓은 오마카세 다찌에 홀도 생겼고 VIP 전용 룸까지 변화가 꽤 많았다. 요리 또한 기존 컨셉에서 조금 더 다양한 디쉬를 선보이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단 점이 보인다. 예약은 전화로, 예약금 인당 5만원 선입금 방식. - 아뮤즈 /육회 관자 트러플 + 계란 노른자 제스터 /사과 착즙 주스: 깔끔쓰 /전복 안에 고기 + 내장 소스 블렌딩 + 캐비어: 제일 신기했던 디쉬로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미리 말하지만 우스페이스는 맛있는 거 다 때려 박아주는 느낌으로 “이렇게 줬는데도 맛없다고 할 거야?”라고 묻는 것 같은 곳 그리고 그 성격이 확 드러났던 아뮤즈(이 성격은 안 변한듯하다). - 샐러드 /드레싱 샴페인 식초 + 매실청 + 비밀 소스: 부모님이 좋아하셨던 비밀 소스 난 그냥 딸기 나와서 좋았다. - 탕 /양지 육수 + 직접 만든 달래 오일 + 배춧잎에 고기하고 실파를 넣고 같이 말은 것, 달래와 참나물, 자연산 참 송이, 마이크로 시소 : 찌는 방식이 아닌 데치는 느낌으로 요리한 디쉬로 좋았던 기억 - 고기 (트러플 스페인, 프랑스 산/ 캐비어는 벨기에산 오스트라 등급) /먹은 고기 중 포인트는 채끝 등심. 고기집에서 비눗방울 건을 쓰다니..! 향을 입히다니...! 가니쉬도 고민 많이 한 느낌! /치마살 + 보리/ 살치살 + 유자/ 업진살 + 우니 /특별한 소면 + 참기름 가루 + 깻잎 + 부챗살 + 고추장 : 쓰기가 뭐한 게 좋은 고기에 맛있는 걸 올려줬는데 맛있지ㅠ 와인이랑 고기 먹기 바쁘지ㅠ - 식사 /육즙 가득한 버거 /식사와 함께할 불고기 /마지막 식사로 사골과 시골 된장으로 만든 된찌, 반찬으로 씨앗 젓갈 청어알 + 오징어 : 일단 버거가 정말 헤비 하다. 뒷 식사는 손도 못 댈 만큼.그렇다 보니 불고기와 밥에 손이 가질 않는데 된찌 조차도 사골 베이스라 제일 안타까웠던 식사로 기억. 다들 햄버거는 꼭 포장해서 집 가서 드세요... - 디저트 /루이보스 시나몬 티 /레몬 마들렌 /논산딸기 업장 자체의 크기와 디쉬 많은 것이 바꼈지만 그대로인 단 한가지는 캐비어와 우니 등 좋은 건 전부 주신다는 거ㅠㅠ 셰프님이 진짜 다 주셨다ㅠㅠ 떠올리기만 해도 다시 배불러지는 이곳... 담당 셰프님의 입담까지 식사 자체로 후회가 전혀 남지 않는 곳... :) - 햄버거는 꼭 포장하시길 추천 또 추천 - 인당 25인 VIP 룸은 코스 그대로 + 샴페인 바틀 하나가 나온다. 룸 안에 스타일러도 있음. - 와인 소믈리에 매니저님이 진짜 실력자... 현서 공부하러 갔니 밥 먹으러 갔니...
우스페이스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31 커낼워크D2 SUMMER 201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