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아지트 칵테일 바 르챔버(feat, 실패는 없었음)’ 1년에 못해도 6번은 가는 듯. 스피크이지바를 모르는 친구, 알지만 잘 안 가본 친구,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누구든 데려가서 좋다는 말 안 나온 적이 없다. 그만큼 믿는 구석 bar. 바 경력이 오래된 세 분께서 만든 곳이며 초보 바텐더들이 한 번쯤은 거쳐가는 곳 중 한 곳이자 그만큼 베이스가 탄탄하다. 기본 칵테일, 접객, 시그니쳐 등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는 곳. 하지만 간간이 접객은 갈리기도...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시간 맞춰 울리는 그랜드피아노의 연주, 책장 뒤 넓은 자리는 그걸 커버할 만큼의 매력이라 생각. 여긴 늘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ㅋㅋ 또다시 올리는 리뷰...:) - 딱히 더 쓸 말이 없다. 압로에서 어디 가지 싶을 때 별생각 없이 딱 떠오르는 곳
르 챔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