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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eo
추천해요
2년

‘그니까 여기는 꼭 가보셔야 한다구요(feat, 확신의 오스스메셋또)’ 본인은 마쓰자케잔을 좋아한다. 19년도인가 여기를 처음 갔을 때만 해도 한국에서 마쓰자케잔을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았던 터라 양고기가 아닌 잔 하나에 놀랐던 기억이다. 두 번째로 놀랐던 건 오스스메 셋트의 가격(3.9) 본인처럼 입은 짧지만 여러 가지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사실 양이 적은지도 모르겠다. 징기스칸 생양고기 + 카타마리 생양고기 + 숙주볶음 + 함바그 아부리라이스 + 오차즈케까지 1인당 총 240g. 물론 본인은 여기에 라무탄(양의 혀)를 추가해서 주문 다 먹고 나오면 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게 잘 먹었다고? 싶은 곳. 초반에 양고기가 맛있어서 미리 배부를 수 있는데 부디 리듬을 잘 맞춰서 함바그 아부리라이스까지 끌고 가길 추천한다. 함바그를 구워주는 퍼포먼스나 아부리라이스와의 조합이 기가 막히기 때문. 아 위에서 본인이 언급한 마쓰자케잔에 술 한 잔과 함께 하는 건 필수 :) - 예약은 에그 다이닝으로 가능하며 한 팀당 3인까지만 입장 가능, 첫 타임에 맞추지 못하면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기를 추천하는 곳 :) - 좋아하는 곳이지만 멀리 살아서 자주 못가서 슬프다 - 여기도 4월에 멈춰있습니다...

야스노야 지로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