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크림, 나이스타임 (feat, 이런 곳은 가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본가에 내려온 친오빠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가냐 부모님이 데려다주냐에 갈림길에서 부모님과 타협이 안되길래 그 대화를 지켜보다 그럼 나도 같이 데려다줄게 하니까 그럼 콜을 외치길래 따라나섰다 발견한 곳. 목적지까지 한방에 가지 않는 본인은 가족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들렸다 마지막 들림 곳으로 나이스크림을 발견. 목동 어딘가에 작지만 알찬 가게다. 넉살 좋은 사장님이 재료 설명을 해주시는데 전부 인공적이지 않게 순수 재료로 만든다고 한다. 이 집 젤라또의 묘미는 '쌀'인데 보통 다른 젤라또 집은 쌀맛에 시나몬 향을 입힌다. 하지만 여기는 생강과 레몬을 입혀 생강의 매운맛은 날려버리고 깔끔한 맛만 남긴다 그 위 레이어에 레몬향이 입혀져 이 집만의 특이한 쌀 젤라또를 만들어낸다. 또 어린 쑥도 맛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딱 쫀득한 쑥떡 맛 딱 그 맛이다. 젤라또와 소르베를같이 판매하며 소르베는 매달 들여온 과일에 따라 다르다. 본인이 먹은 소르베도 우리나라 어디서 가져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여하튼 설명도 자세하고 맛있고 오빠가 사줘서 더 맛있었던 그런 곳. 가끔 친오빠 송도 온다 하면 주문할 곳이다. - 혼자 택시 타고 집 가면 3-4만 원이라는데 나랑 같이 가면 시간도 돈도 3배가 된다고 한다. - 그래도 맨날 나랑 같이 다니는 거 좋아한다 짱웃김
나이스크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95 우림필유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