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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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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종로 서촌, 무용소 영민작가님의 스코티쉬 쿠키 앤 북 팝업덕에 들려보았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정말 멋지고, 일행이 있어 바 자리에 앉지는 못했지만 뒤에서 손님과 사장님이 도란도란 나누시는 얘기에 절로 귀가 갔어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가게는 협소하지만 장소 자체가 멋지고 가구들도 하나같이 개성 넘쳐서 좋았습니다. 저는 위스키를 잘 안 먹는 편이라 저 한 잔도 조금 어려웠지만 음식을 안주로 먹었다면 꿀꺽 했을 거 같긴해요. 쿠키랑 먹기에 너무 향기로웠지만 도수가 정말 강했다. 결국 밀크티에 섞어버렸어요... 밍밍해졌지만 향이 더 좋아져서 신기함에 다 마셔버림 다음엔 술 먹으러 가볼게용! 그리고 화장실이 매장내에 있어 종로라서 불안하던 마음이 안정.

무용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