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안암. 국밥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한 것이 돋보입니다. 첫 숟갈에는 이게 어떤 식으로 새롭다는 건지 긴가민가 합니다. 그런데 떠먹으면 떠먹을수록 청양고추 기름의 향미가 꽤나 알쏭달쏭합니다.* 고추의 상큼한 향과 매콤한 맛이 함께 올라오는 게 여러모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 국밥의 진면목은 등갈비를 뜯었을 때 나옵니다. '안암 등갈비 국밥'이라는 메뉴 이름만큼이나 등갈비를 뜯어먹어 보아... 더보기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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