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安岩
安岩
흠잡을 데 없는 맛. 이곳의 국밥 덕분에 고수에 입문했는데 이제 쌀국수에 고수가 없으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고수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돼지국밥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맑은 국물에, 청양고추 비름나물 오일과 신선한 고수가 들어가서 느끼함 없이 산뜻해요. 하지만 전체적인 맛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진한 육수에 담긴 흐들흐들한 살코기와 밥을 함께 떠서 입에 넣으면 행복해집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고... 더보기
#북촌 #안암 #돼지곰탕 * 한줄평 : 변화를 넘어 트렌드로! 서울식 돼지곰탕. 1. 탕반은 우리네 밥상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전통적인 농경 사회였던 한반도 지역은 자연스레 쌀이 주식으로 자리잡았으며, 여기에 국이나 탕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 마땅한 보온 장비가 없던 시절 가마솥의 찬밥과 막 끓여낸 뜨거운 국물은 최고의 궁합이었으리라 여겨진다. 2. 농경 사회는 기본적으로 집단 생활을 통한 노동력 품앗... 더보기
북촌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안암의 대표 메뉴 안암국밥 먹고 왔어요 웨이팅이 있어 약 1시간 이상 대기했고 매장이 작아 회전율은 느린편 입니다 저는 특으로 주문했고 돼지국밥 같은 느낌도 나면서 등갈비가 들어있었어요 국물 부터 먹어 봤는데 담백한 국물 맛이 깔끔했고 고수까지 넣었더니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좋았어요 특으로 주문해서 돼지고기의 양도 많이 들어 있었고 잡내 없이 깔끔했어요 주문한 제육은 냉제육 스타일이었고 고수... 더보기
주말 점심 1시에 웨이팅 걸어놓고 21팀, 80분 가량 대기 후 입장 고수 갠적으로 안 좋아해서 빼고 시킴. 설날 세뱃돈도 있겠다 돈 좀 써야지 싶어서 사이드로 시그니처인 바위튀김까지 주문. 국밥은 고기 몇 장과, 등갈비 두 개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초록색 기름이 올라간 것이 특징인데 이 향이 되게 좋았다. 무슨 야채 기름이라고 들은 듯. 맛은 슴슴하면서, 기름 향이 어우러져서 처음 느껴지는 맛.. 바위튀김은 돼지안심... 더보기
뭔가 프리미엄 국밥을 먹은 기분! 식당에 처음 들어 갔을 때 바 테이블과 정갈하고 센스있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국밥집이 이럴 수도 있구나. 메인 메뉴는 국밥이다. 사이즈를 특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고수 추가/안추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나는 일반 국밥에 고수를 추가해 먹었다. 밥은 미리 국과 섞여서 나오고, 고수는 작은 종지에 담겨 나온다. 깔끔한 국물에 고기도 알맞게 들어 있다. 뼈 고기 2조각 살코기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