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安岩
安岩
국밥의 혁명을 일으킨 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ㅎ 깔끔한 육수에 등갈비와 목살을 얇게 썬 고기는 부드럽고 은은한 육향을 가지고 있어서 국밥에서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물 안에는 보리와 쌀이 혼합 된 보리밥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밥을 먹는 내내 보리의 식감이 좀 거슬렸지안 전반적으로 고기도 맛있고 국물도 깔끔하고 밥도 간이 잘 베어 있어서 완성도가 높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시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하세... 더보기
그전부터 궁금했던 북촌 안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그런가, 외관부터 내부, 음식의 맛까지 전부 그전까지 알고 있던 여느 국밥집과는 전부 달랐어요! 테이블링으로 예약 대기가 가능한 것도 ㅎ.ㅎ 전화 했을때 대기 29팀이라 절망했는데, 부빙 먹고 있으니 금방 빠졌습니다. 풍미가 독특한 오일은 청양고추, 케일, 비름나물, 고수로 만들었는데, 상쾌하면서도 은근 매콤한 것이 기름지지 않은 목살과 잘 어울리고, 산뜻함을 올... 더보기
평일 저녁 라스트오더에 가까운 시간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도, 물에 빠진 밥도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제 입맛을 뛰어넘을 정도로 특별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고기 양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있고, 간은 삼삼하다고 들은 것에 비해서 의외로? 염도가 없진 않다고(평소 외식 음식이 일반적으로 간간하다고 느끼는 입맛) 느꼈습니다. 아마 이 국물이 파, 마늘로 대표되는 한국식 감칠맛 없이 맑은 ... 더보기
안암국밥, 제육 반접시 보통 국밥 하면 떠올리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진한 국밥과 많이 다른 느낌의 특이한 국밥. 고기부터 국물까지 모두 무겁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밥은 말아져 나오고 얇고 넓게 저민 담백한 돼지고기(고기알못이라 어떤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5점 정도와 등갈비가 두 대가 들어간다. 위에 올라간 녹색 기름은 뭔가 했는데 먹다보니 매콤하고 칼칼한 청양고추기름인것 같았다. 고수는 따로 주시고 밑반찬으로 김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