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을 정말 안 좋아해서 경주빵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 입맛을 순식간에 뒤집어버린 최고의 빵. 사르륵한 식감에 너무 달지 않아 본연의 맛이 나는 팥, 달달한 만쥬같으면서도 독보적인 빵 부분...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았고 맛있다. 인기 자체는 황오당의 크림치즈빵이 더 있었으나... 그렇다고 최영화빵이 꿇리는 게 절대 아니다. 어른 입맛이고 단 걸 싫어하는 사람은 이쪽이 무조건 더 취향일 것. 우유랑 먹으면 너무 맛있다...
최영화빵
경북 경주시 북정로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