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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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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겐 많이) 맵고 맛있다. 할머니 사장님. 큰 팬에 한 10인분 정도 되는 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간을 봐 가며 조리를 함. (자신이 11인분째라면 30분 더? ^^) 조리하는 동안, 암에 걸려 쉰 얘기. 남편 풍 걸려 쉰 얘기. 촬영 얘기. 고추가루 속아 산 여러 케이스.구하러 다닌 얘기. 자가고 직원 안 써서, 재료와 맛에 충실 할 수 있단 얘기. 한 두 마디 툭툭 할 때 보다 오늘 더 정겨웠다. 1인 매장인데 거동이 불편해 환경이 쾌적하진 않다.

맛있는집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20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