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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빨간 쌀국수는 잘 안시키는데 여기서는 얼큰이 내 취향이었으려나.. 쌀국수가 싱겁고 국물의 바디감도 우유처럼 부드러워서 너무 마일드한 맛에 레몬이나 라임도 없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육개장 컵라면 사이즈의 그릇도 담음새는 예뻤지만 먹기 불편했다. 국물에 고수 담그기도 힘들고ㅠ 깊은 숟가락에 국물,면 올리고 소스 뿌려서 먹는걸 참 좋아하는데 숟가락도 일반 숟가락이어서 아쉽.. 그리고 의자 덜컹거리고 바닥 평탄하지 않아서 쿵딱거림 아침반상 먹었는데 3종 야채랑 딸기우유가 제일 좋았고 쌀국수에 들어간 고기는 최고였음 소울푸드인 쌀국수로 유명한 곳이어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단점만 적었지만 맛있게 먹었고 아침반상같은 구성과 아침 8시에 오픈한다는건 정말 좋다. 라이스롤에 3종 야채 뭐시기를 같이 싸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집 근처였다면 종종 왔겠지만 단골 쌀국수집이 폐업하지 않으면 재방문은 안할듯

남박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