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밀크 팬케익 세트 + 소세지 추가, 자몽에이드. 팬케잌을 디저트가 아닌 식사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브런치로 좋은 것 같다. 맛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단맛과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펜케잌은 정말 부드러워서 나이프를 쓰지 않고 포크만으로 자를 수 있을 정도. 폭신한 식감에 계란과 우유 향이 일품이다. 안에 견과류가 조금 들어있는 것 같다. 가격은 정말 괜찮은 편이나 사이드를 추가하지 않는다면 성인 남성에게는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오후 3~4시쯤이면 매진된다고 한다. 웨이팅은 필수.
버터밀크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