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카레 맛집 평일에도 대기가 길다고 들어 아예 늦게 2시에 갔어요. 못 먹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앞에 2명이 대기중이었고 운좋게 5분도 안되어 들어갔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대기가 힘드신 분들은 이 방법으로 도전해보세요. 치즈 키마 카레(고수 포함) 먹었습니다. 국물없는 카레라 좀 낯설었지만 향신료의 거부감이 오히려 더 적었어요. 치즈가 덮여있어 조 느끼하면 양배추 피클 먹으면 입맛... 더보기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 독특한 메뉴가 많은 술집, 양 많음 미나리 치킨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사진에는 안 담기지만 진짜 양 많아요. 미나리 빼고도 다른 치킨집보다 많은 것 같아요. 미나리는 튀김이라기 보다는 밀가루 반죽은 조금 들어간 두꺼운 전 같은 느낌인데 아주 맛있어요. 저는 치킨보다 미나리가 더 맛있었어요. 치킨은 보통 갓 튀겨 먹는 치킨 맛입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반 정도는 포장해 왔습니다. 포장용기가 따로 없어서 봉... 더보기
스페이스 오디티
서울 종로구 보문로1길 7-4
*날씨 좋은 날 가기 좋은 카페 주말, 서순라길에 있는 카페들이 많이 혼잡한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았어요. 루프탑에 해도 잘 들고 자리가 꽤 많아 좋습니다. 음료는 그냥 그래요.
트마리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07-1
*언젠가 방송탈 것 같은 숨은 만두 맛집 서순라길 근처 길가에 있는 만두, 찐빵집입니다.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만두찌는 곳이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교자 6개에 6,500원, 쑥찐빵 하나에 1,500원이라 가성비 좋구요. 만두피 얇고 맛있어요. 저는 고기 만두에서 후추맛이 너무 많이 나면 싫은데 이 집은 그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육즙이 살아있는데 고기 잡내도 잘 잡으신것 같아요. 김치 만두도 너무 맵지 ... 더보기
교자왕
서울 종로구 종로 134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모임하고 좋은 곳, 음식 맛은 비추천 원주에 놀러갔다가 들렀는데 귀여운 정원과 아기자기한 내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건물이 좀 낡은 느낌인데(빈티지한 느낌이 아니라 낡음) 불편하거나 지저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에 다양한 소품고 판매 중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라자냐를 먹고 바닐라빈 라떼를 테이크 아웃해 먹었는데 둘다 별로 였어요. 라자냐는 밀가루 반죽 대신 두부피를 이용해 더 가벼운 느낌이긴한데 치... 더보기
마이 부티크
강원 원주시 문막읍 구암길 15
*가성비 좋고 맛있는 왕 큰 김밥집 아침 시간에 근처가 다 한가한데 여기만 포장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아, 저 집이구나’ 합니다. 평일 아침에 갔는데 매장 다섯 테이블 중 딱 하나 남아있었어요. 참치김밥(4,500원) 먹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 랍니다. 김밥계의 후토마키!! 꼬다리는 진짜 먹기 힘들 정도로 커요. 밥보다 다른 재료가 많아 짤까 싶었는데 간이 아주 잘 맞고, 기본으로 나온 국물은 살짝 칼칼해서 좋아요. 다... 더보기
왕엄마 김밥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로8길 47
*담백한 베이글, 종류가 많아 내 스타일 하나는 있을듯!! 인사동점은 많이 붐비지 않음 평일 오후에 2층은 몇자리 있었고, 3층은 자리 많습니다. 품절되는 메뉴는 몇 있었어요. 크림치즈 생크림, 아메리카노 먹었습니다. 맛있는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어 덜어먹었어요. 전혀 느끼하고 않고 고소합니다. 베이글은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담백하고 쫄깃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는 거의 없고 무난했습니다. 평일에는 자리 여유가 있지만 테이... 더보기
코끼리 베이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3
*특별한 메뉴가 있지만 웨이팅하는 만큼 맛있지 않음 평일에 캐치테이블에서 원격 대기 시작하자마자 대기 걸었는데도 1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식당 앞에서 기다리기 힘들어 주변 돌아다녔습니다. 안암국밥이랑 바위튀김 먹었어요. 안암국밥은 국밥이라도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굉장히 담백, 깔끔한 맛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맛있지도 않아요. 고기는 얇고 부드러웠습니다. 바위튀김은 우선 눈이 즐겁습니다. 고기는 적당히 익혀 부드럽고 육즙이 살... 더보기
안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