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릉 여행에서 툇마루 커피 먹고 충격 받아서 이번에 또 왔어요. 오픈 시간인 11시보다 이른 시간인 10시 45분에 도착했더니 13번이었습니다. 대기 공간이 따로 없어서 다들 양산 쓰고 계셨고, 카페에서 우산 대여도 해주셨어요. 주문하고 10분쯤 지나서 음료 나왔구요. 역시 맛있습니다.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과 흑임자의 고소한 맛, 그리고 달짝지근한 시럽의 맛이 극강의 조화를 이루는 맛입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본 일행이 ... 더보기
카페 툇마루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2
*제 입맛에 가장 맛있는 순두부 요리입니다. 계획 잘 짜서 툇마루와 묶어 가기 좋아요. 주차)주차장이 있지만 손님이 많아서 주차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웨이팅)저는 3번 가서 2번은 웨이팅 없이 먹었는데 그 때가 금요일 오후 5시, 월요일 오전 10시였어요.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가면 대기 없을 것 같아요. 맛)비주얼은 맛이 강할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너무 맵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맵찔이여서 매운골 먹으면 다음날까지 힘... 더보기
동화가든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기대만큼 맛있지 않았던 스페인 요리 식당 후기가 너무 좋지만 자기 입맛에는 안맞을 수 있어요. 주차)가게 입구로 쭉 들어가면 3~4대 가능해요 웨이팅)토요일 점심에 예약하고 가서 바로 먹었어요. 테이블이 반 정도 차 있었어요. 맛)기대가 너무 컸는지 저는 별로였습니다. 세트 메뉴로 꿀대구, 뽈뽀를 시켰는데 어느 것 하나 맛있다고 추천할게 없어요. 전체적으로 짜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샐러드가 제일... 더보기
라 꼬시나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28-13
평일에 오픈하자마자 가서 강감치, 메로나유, 단호박크치 세가지 샀어요. 크기가 좀 작아서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어요. 셋 다 공통적으로 빵이 쫄깃해서 떡과 베이글 중간 정도의 식감이었어요. 속재료는 꽤 많이 들어있는 편이었는데 너무 달거나 짭짤해서 저는 전체적으로 그냥 그랬습니다. 빵 같지 않은 빵? 그런 느낌이었어요. 종이 봉투에 종이 손잡이를 연결해주시는데 생각보다 약해서 1시간 들고 다녔더니 끊어졌어요. 뚜벅이로 다니실 분들... 더보기
베이커리 듬뿍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203번안길 16
강릉에서 이런 중식을 먹게 될 줄이야! 주차)매장 앞에 4대 가능해요. 웨이팅)주말 5시에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한가해요. 홀이 작아서 인원이 많은 경우는 예약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맛)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가 맛있을것 같아 고민했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유린갈비와 제가 좋아하는 깐풍기를 시켰습니다. 유린갈비는 첫입을 넣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는 맛입니다. 우선 갈비가 너무 부드럽고 양상추, 파채, 고추와 함께 먹으니 조화가 ... 더보기
몽림
강원 강릉시 선수촌로 79-7
커피 맛이 너무 카페를 발견했어요. 다양한 드립커피가 있고 사장님이 친절합니다. 원두별로 맛을 표현한 이미지 카드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뭔가 커피에 진심을 담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먹은 건 2025 여름 블렌딩, 디카페인이었습니다. 여름 블렌딩에서는 제 입맛에 말린 과일맛이 나서 신기했고 디카페인은 고소하면서 적당한 산미가 깔끔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드립백 14개를 2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드립백 포장지... 더보기
데자뷰 로스터리
강원 강릉시 죽헌길 84
이미 너무 유명한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여행 막바지에 여긴 그래도 한 번 가야할 것 같아 방문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주차)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2분 걸으면 도착합니다. 웨이팅)주말 오픈 시간에 갔는데 순식간에 자리 찼어요. 나올때 보니 대기하는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맛)샘플러 4종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데 저는 즈므 블랑이 제일 좋았어요.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랄까요? 블랙 식혜 에이드도 탄산이 너무... 더보기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