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공간, 괜찮은 맛이지만 웨이팅할 정도인지 모르겠음. 디카페인 필터커피, 더티짜이, 밤산책 먹었습니다. 필터커피는 서빙하면서 따뜻한 물로 잔을 데우고 따라주셨어요. 맛도 준수합니다. 더디짜이는 이국적이면서 부드러운, 생소한 맛이지만 좋았어요. 밤산책은 몽블랑을 생각했는데 전혀 달지 않고 약간 퍽퍽해서 별로였습니다. 중앙에 있는 테이블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형식이고, 공간이 협소해요. 웨이팅이 생겼는데 대기 공간이 입구쪽이라 먹으면서 신경쓰였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생길 때마다 불편한 자리에 앉은 팀끼리 눈치게임, 경쟁이 붙어 보는 사람도 불편했어요. 직원들이 자리 정리에 관여를 전혀 하지 않는 것도 별로였습니다.
필요의 방
서울 중구 을지로 19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