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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cherry
5.0
1개월

손색이 없는 한끼 단점이라면 오픈런보다 한참 일찍 도착해야 하는점 금요일 기준 10시 20분쯤 도착하는 3번째 손님이었음 메뉴는 웨이팅 걸때 선주문하는 시스템. 모듬카츠 주문 11시 30분이 되도 별도의 카톡 알림은 없었고, 직원분이 나와서 직접 호명하는 방식 착석한 후에 밑반찬과 밥이 서빙되고 10분정도 지나니 돈카츠가 나왔다. 돈카츠의 선도도 좋았고 여느 돈카츠집과는 달리 튀김옷이 상당히 얇은 비주얼. 첫 입은 소금을 찍어 먹었고,와사비,소스 순으로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나고, 트러플 오일을 한방울 톡 떨구면 고소한 별미였다. 돈카츠의 식감은 고밀도의 고기를 압축해놓은 듯한 고급진 햄을 먹는 듯 했다.또한 돼지의 느끼한 맛을 완벽히 잡아줘서 먹는동안 술 생각이 나지 않았다. 집 앞에 있었으면 매주 가고 싶을 정도의 완벽한 돈카츠 한끼

헤키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