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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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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엄청난 속도의 테이블 회전으로 충분히 기다릴만 한 곳이다. 우육면 수교 오이소채를 시켰다. 일단 수교는 덩어리감이 느껴지는 식감인데 뭐 그냥 물만두구나 하고 끝나는 느낌. 오이소채는 확실히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반찬이라 기름진 이것들과 같이 먹으면 좋을듯. 우육면은 대만에서 먹던걸 생각하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한약?의 느낌이 나는 맛. (쓰진 않다) 고기의 삶기 정도는 아주 좋았다. 양은 좀 적은 느낌인데 밥을 주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을듯. 그나저나 라장을 빨리 넣었는데 안 넣는게 더 좋았을듯 싶다가도 그냥 고기국물 자체가 물리는 느낌인것 같기도. 근처에 있다가 오기 딱 좋은 음식점. 그나저나 옆에 하천이 있는걸 감안해도 날벌레가 꽤나 많은건 그리 유쾌하지는 않은듯

우육면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