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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26일

외국인,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곳. 인테리어도 화려하고, 불판에 안구워도 되어 편하다. 고사리 미나리 콩나물 김치 파프리카가 올라간 구절판 느낌의 차돌박이 한 판과 가운데에 계란을 부어주는 것이 특이하다. 여러 야채와 차돌박이를 같이 먹다보면 짭잘하면서도 차돌박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첫 판에는 스테이크처럼 나오는데 이것도 꽤 맛있다. 좀 큼직하게 썰어주면 좋겠는데 잘게 썰어서 나온다. 자주 갈 곳은 아니지만 인테리어로 보나 불쇼로 보나 외국인 모시기에는 최고다. 4인 기준으로 고기셋트 + 식사1개 25만원 정도였다. (24.4. 기준)

한미옥

서울 강남구 선릉로 822 유리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