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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5.0
4개월

서비스로 주신 휘낭시에가 미쳤다... 라구가 들어간 라비올리는 한 입 먹는데 입 안에서 감도는 부드러운 라구 덕분에 행복감이 올라왔다. 비프 타르타르는 플레이팅이 예뻤는데 양이 너무 적어 뭔가 두 피스는 인당 돌아가야 좋을듯. 감질났다. 주변 테이블은 저녁 코스 요리를 시킨듯했다. 특히 코스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캐치테이블에서도 금방 자리가 마감된다. 와인도 추천해주셨는데 슈냉블랑 화이트 와인이 가벼우면서도 메뉴들과 페어링이 잘 되어 좋았다. 메뉴들 다 먹어갈 때쯤, 붕어빵 굽는 냄새가 났는데, 서비스로 갓 구운 휘낭시에가 나왔다. 이게 대박이었다. 하나씩 서비스로 주셨는데 한 판은 더 먹고 싶었다. (ㅋㅋㅋ) 휘낭시에 꼭 드세요!

큐리오

서울 서초구 서운로 226 서초오피스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