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
C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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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6만 5천원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니. 싸서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훌륭했다. 2024년 맛집 중 임팩트론 상위권이었던 큐리오. 신논현역 인근이며 런치 3.9 디너 6.5. 최근 가격이 한 차례 인상됐는데, 단순 인상에서 끝이 아니라 코스에 무언가 더 많이 생겼다. 더 좋은 건 단품도 있다는 것. 사장님이 와인에 대한 조예도 깊으시고, 배려도 잘 해주셨다. 가져간 와... 더보기
24.10.13 큐리오 주말 디너 목소리가 작으셔서 한두번 더 물어봤지만 정확한 메뉴이름과 설명이 잘 안들려서 아쉬웠어요 매일 셰프님의 메뉴구성이 달라져서 블로그 후기랑 이것저것 검색 후 작성하려했는데 아무래도 무리네요 세비체 : 젤리...들어간 건데 향신료에 약해서 향채에서 나는 건지 제 입맛엔 안맞으나 저는 시소든 고수든...미나리조차 약한 사람이라ㅎㅎ 걸러들으시면 될것같아요 육회타르타르 : 이름이 다른거였는데 정말 ... 더보기
솔직히 이번 로마 여행 중에 한국이 파스타도 이탈리아보다 맛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물론 한국에서는 선별된 식당들 위주로 찾아가고, 이번 여행은 업무가 너무 바쁠때 가게돼서 현지에서도 업무 챙기면서 기껏 구글지도로 잠깐잠깐 찾아보며 다니긴 했지만.. 😅 아무튼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먹어도 큐리오 파스타는 역시나 맛있다. 아직 메뉴에 없는데, 다음 메뉴변경때 들어갈 파스타인 것 같더라. 이름이 생소해서 ... 더보기
서비스로 주신 휘낭시에가 미쳤다... 라구가 들어간 라비올리는 한 입 먹는데 입 안에서 감도는 부드러운 라구 덕분에 행복감이 올라왔다. 비프 타르타르는 플레이팅이 예뻤는데 양이 너무 적어 뭔가 두 피스는 인당 돌아가야 좋을듯. 감질났다. 주변 테이블은 저녁 코스 요리를 시킨듯했다. 특히 코스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캐치테이블에서도 금방 자리가 마감된다. 와인도 추천해주셨는데 슈냉블랑 화이트 와인이 가벼우면서도 메뉴들과... 더보기
하루만에 또 갔는데, 그 사이에 메뉴가 리뉴얼 됐네요. 😂 이집 파스타가 워낙 괜찮아서, 점심에 코스 보다는 파스타를 인원수대로 시켜서 쉐어하고, 메인이나 전채 한두개 정도 시켜서 곁들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셰프님이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하셔서 모든 메뉴가 다 흥미롭다고 생각했구요. 항정살 스테이크(+ 참나물 장아찌 페스토)와 한우갈비찜 라비올리(feat. 트러플)가 특별히 더 맛있었습니다. 😋 메뉴 설명이 너무 미니... 더보기
가게가 오픈했을때 한 번 갔었고 음식이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사무실 이사후 들릴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요. 오늘 런치 코스로 방문해봤는데, 음식이 여전히 엣지가 살아있어서 반갑더라구요. 😋 파스타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인데, 역시 파스타 정말 맛있네요. 오늘 세트에 포함된 파스타는 화이트라구 따야린 파스타였는데, 서촌의 산펠리체 이상으로 만족스런 파스타였구요. 스테이크도 무척 좋았습니다. 둘이서 흑돼지 하나, 한우 하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