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
4.0
23일

여의도에서 흔치 않은 이탈리안 맛집! 리뷰가 안 좋았던 것에 비해 맛있다고 느껴졌음. 뽈레에서도 평이 많이 갈렸던 라구 파스타는 전혀 짠 느낌이 아니라 시킨 것 중 베스트였다. 다음번에도 라구는 꼭 시킬듯. 오히려 평이 좋았던 페퍼로니 파스타는 음.. 일단 모든 재료가 따로 노는 느낌였고, 굳이 올리브와 타바스코 소스를 넣어야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토마토 페퍼로니 소스 맛을 느끼고 싶은데 절인 올리브의 쿰쿰함과 타바스코의 시큼함이 올라왔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별로였다. 어딜가나 꼭 시키는 프렌치 프라이즈. 여기는 감자가 얇아서 바삭거려 좋았다.

오르조 르브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미원빌딩 1층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