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숫자는 많지 않지만, 모든 메뉴가 맛있는 편. 그때 들어오는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서 메뉴를 구성하셔서 오늘의 메뉴로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날 저는 사시미 특을 시켜봤습니다. 구성은 다양하게 나오고, 가격은 좀 나가지만 잿방어, 전복 술찜, 고등어 모두 선도도 괜찮고 맛도 좋았어요. -배고파서 추가로 시킨 양고기 스테이크와 민물 장어 구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양고기 스테이크는 수비드해서 촉촉하면서도 양의 향을 살리면서 조리해서, 두 덩이에 2.5만원 인 것은 저렴하게 느껴졌네요. -민물 장어 구이는 왠만한 장어 구이집보다 훨씬 통통하고 장어가 컸어요. 밥 부탁드려서 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여기서만 수입하는 사케가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를 마셔봤는데 굉장히 맛있네요.
오마치슌
서울 강남구 역삼로6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