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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Pitt
추천해요
2년

-갈 때마다 이만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비스트로는 정말 흔치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매일 달라지는 메뉴가 좋고, 각각의 내공도 상당합니다. 이 날 저에게 베스트는 성게와 도미 뼈를 넣고 끓인 소스와 도미 구이였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요. 뽈뽀라는 이름 답게, 문어 요리도 겉바속촉 이었습니다. -일 년에 4~5번 정도만 구할 수 있다는 국내산 가다랑어를 오늘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럭키했습니다. 다른 생선 재료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가다랑어를 운 좋게 구할 수 있으셨다고. -이런 코스 요리를 가면 스테이크를 구색 맞추기 식으로 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채끝 스테이크도 맛있습니다. -이런 코스 요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도 훌륭합니다. 화이트 트러플과 밀크 아이스크림도 참 잘 어울리네요. -전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이 잘 어울리는 구성입니다. 이제 단품 메뉴는 판매하지 않고, 코스로만 운영하신다네요. 이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대관한 것처럼 저희 팀만 먹었습니다.

비스트로 뽈뽀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