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열정이 느껴지는 가게. 좋은 재료 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게 잘 느껴집니다. 주류 라인업도 만족스럽구요. 고성산 아까 우니 상태가 좋네요. 깔끔하고 달달하네요. 민어회도 너무 훌륭. 숙성시킨 도미와 광어도 훌륭. 참치도 훌륭. 왠만한 스시 오마카세보다 회 퀄리티가 좋은 곳. 장어도 두툼하고 촉촉하구요. 마지막으로 한우로 만든 떡갈비 버거 추천해주셨는데, 이자카야라는 공간 특성상 메뉴 라인업과 어울리진 않지만 요리사의 음식에 대한 탐구와 메뉴 개발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물론 맛도 좋음. 기린이랑 기네스 맥주 상태도 아주 좋구요. 공간 특성상 아저씨들이 많음. 가격대는 높은 편.
오마치슌
서울 강남구 역삼로6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