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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Pitt
5.0
3개월

첫 입으로 국물을 먹으면 기분 좋은 돈코츠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처음엔 향이나 맛이 강하다해도, 먹으면서 이해하게 되는 맛이 맛있는 라멘의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세면과 틈새라면 급의 매운맛이 땀 뻘뻘 흘리게 하면서 먹는데 참 매력있다. 멈출 수 없다. 이 집의 단점은 차슈 추가가 안됨. 잘 토치된 불향 나는 맛있는 차슈인데 하나 밖에 먹을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픔. 츠케멘도 시켜봤는데, 베이스가 훌륭하니 맛있는 편이다. 츠케 지루는 뜨겁고 감칠맛 좋지만 먹다보니 약간 물리는 듯. 매운맛이 있어야 맛이 기름지게 느껴지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쿄 라멘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