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슬릭은 맛있는데 좀 많이 짭니다. 양고기와 감자라고 적힌 메뉴는 튀김이네요. 양고기가 질기고 냄새가 강해서 불호가 많을 듯. 감자 튀김은 눅눅한 스타일인데, 전 이런 감자 튀김 좋아해서 괜찮았음. 양갈비와 감자는 카잔 케밥이라고 적혀있는데 무쇠 솥에 양갈비와 감자를 쪄낸 음식이네요. 양갈비가 부드럽고 풍미도 좋았어요. 감자도 찐 감자인데 고기의 육즙을 약간 먹은듯 괜찮았음. 당근 김치는 매콤하다가 새콤하다가 매콤한 맛으로 끝나네요. 재미있는 맛이었습니다. 당근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이 먹진 않았음.
스타 사마르칸트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