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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슬릭이 참 맛있네요. 촉촉한데 양 풍미도 좋고, 약간 많이 짭짤하긴 한데 술이랑 먹으면 좋은 간. 굽기도 적당한 편. 양고기 샤슬릭 참 맛있는데, 양갈비 먹고 나면 맛이 잘 안느껴지는게 확실히 양고기는 부위별 맛 차이가 큼. 양갈비가 좋네요. 삼사는 바오쯔 같은 속이네여. 약간 건조하고 퍽퍽하긴 한데 겉이 깨가 뿌려져있어서 고소합니다. 먹을만함. 당근 김치 맛있네요. 새콤한 편. 맥주는 오볼론 프리미엄이라는데 우크라이나 맥주인가봐요. 첫 맛은 밍밍하기도하고 약간 꿀이나 엿기름 같은 맛도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니네요. 라벨이 다른데 초록 병은 5도, 투명 병은 4.6도인데 맛은 초록이 미세하게나마 좀 더 나았음. 다음엔 조지아 와인 마셔볼듯.

사마르칸트 시티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6 성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