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옷은 바삭하고 까끌할 정도로 튀김이 거친 면이 있는데, 속의 안심은 촉촉함. 그러면서도 적당한 저작감을 보장하는 탱탱함. 튀김 옷이 바삭한 돈카츠 류 중에서는 제일 맛있는 듯. 요즘 유행하는 부드러운 튀김 옷이랑 거리가 멉니다. 카츠 자체가 맛있어서 겨자랑 잘 어울리네요. 전갱이 튀김은 생선 내음이 좀 납니다만 레몬 뿌려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깍두기는 단 맛이 절제되어 돈카츠 반찬 겸 술 안주로 좋았습니다.
돈까스 전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4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