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전원 왕십리점
돈까스 田元
돈까스 田元
정석적인 맛. 강한 기름짐 없이 부드럽고, 단단한 돈카츠입니다. 요런 두꺼운 돈카츠를 이곳에서 처음 먹었었는데요, 그때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젠 이런 카츠를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다보니, 그 시절의 만족도까진 아니지만 여전히 근방에 있다면 찾아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요. 접시 위에 그대로 올려주셔서 쉽게 눅눅해지는 게 단점이지만 바삭함이 꽤나 오래갑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산으로 쌓아주셔서 야채러버는 행복한 곳이에요... 더보기
돈까스 전원, 상등심카츠 7.0/10 생일 날 아빠가 만들어준 카츠 맛 예전에 돈까스전원 리뷰를 보면서 사장님이 퇴사하시고 오픈 한 곳이라는 글을 봤었는데, 맛 역시 어릴 때 친구 생일파티에 가면, 어머님이 돈까스를 직접 튀겨주시는 빵가루 맛이나서 반가웠다. 처음엔 지도보고 대충 걸어갔는데 간판이 안보여서 길을 약간 헤맸다. 자그마한 업장과 기백있는 간판을 보고서야 이런곳에 돈카츠집이!?싶었다. 무튼 평일 오픈 시간은 1... 더보기
18시 30분쯤 방문해서 30분정도 웨이팅하고 20분 걸려 메뉴를 받았다. 저녁 먹고 영화를 보기로 해서 늦을까봐 마음이 조급했는데 먹으면서 조급했던 마음이 샤라락 녹았다. 안심돈까스 한 입 베어물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웠다! 뻑뻑하지 않고 결대로 찢어지면서 촉촉한 느낌? 돈가스 소스는 생각보다 별로고 (그냥 시판제품인듯) 소금이랑 먹었을때 잘 어울리는 듯했다. 소금만 찍었는데도 뭔가 나중에 고기와 튀김옷이 가지고 있는 단... 더보기
22.09.15 웨이팅이 항상 있는 것 같아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6시쯤 갔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다 후에 한 7시쯤부터 웨이팅 생기긴했음! 상등심은 이미 솔드아웃이어서 친구랑 등심, 안심 하나씩 주문해 노나먹고왔다 일단 고기에 간이 어느정도 되어있다 안심은 엄청 부드러운 편은 아니고 안심치고는 어느정도 씹는 식감이 있는 편. 기본 간이 되어있긴하지만 소금을 약간 찍어먹는 게 내 입맛엔 더 맛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