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먼저 강조하고 갑니다. 이 집 짬뽕 미쳤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워크인으로 방문했는데 셰프 오마카세 코스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날의 재료 여분이 있어서 행운이었네요. 영동 시장 안에 이런 조용한 가게가 있다니 의외네요. -코스는 퓨전 중식 스타일입니다. 사천 요리를 표방해서 그런지 중간 중간 매콤합니다. 게살 스프와 어향가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메인이라고 말한 안심 소고기 탕수육이 제일 별로였네요. 발사믹 소스 베이스라 엄청 새콤합니다. -코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보통 이런데 식사는 그저 그런 경우가 많은데, 식사류 특히 짬뽕이 감칠맛이 미쳤네요. 국물 너무 맛있었습니다. 해물 감칠맛을 응축시킨 맛. -다음에는 단품 요리 시켜보고 싶네요.
주방 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