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를 베이스로 했지만 결코 심심하지 않은 물냉면. 동치미 뒤로 짭쪼름한 맛이 탁 치고 나와 전체를 또렷하게 잡아준다. 적당한 메밀 내음과 함께 탄력 있는 면발도 인상적이다. 차슈처럼 쫀득한 편육은 살짝 마른 감이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반 접시에 다섯 점 구성이라 혼냉으로 곁들이기엔 나쁘지 않다. 김치는 시큼하고 쨍한 스타일인데 그와 대비되듯 무생채는 보쌈김치처럼 달콤하다. 평양냉면으로 한겨울에 이런 감동을 받을 줄이야 *자세한 리뷰는 추후에 수정
서북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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