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향이 짙고 평냉치고 간이 꽤 센 편이다. 평냉 매니아들에겐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같이 평냉 그냥저냥 가끔 땡겨서 먹는 해달에게는 매우 좋았다. 가격도 2024년 03월 기준 만원이니 혜자로운편. 면도 딱 내 스타일이여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지만, 응대하시는 어머님의 불친절함과 좁은 가게, 코로나때부터 시작된 것 같은 노키즈존이 안타까웠다. 🦦아차산 등산 후 3~4시경 애매한 시간에 방문, 등산 후 목마른 상태에서 국물 먼저 쭈... 더보기
기대도 하지 않았던 구의동에 평냉 고수가 숨어 있을 줄이야. 1968년에 개업해 5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 손님이 즐비해 약간의 웨이팅이 있다. 가게 규모는 협소하지만 작은 공간에 테이블을 최대한으로 많이 배치하여 회전율을 높이려 한 흔적이 엿보였다. 물냉, 비냉, 온면, 접시만두 모두 만원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다. 보통 평양냉면 한 그릇의 가격이 15000원 안팎인 걸 감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