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화상의 손길이 묻어있는 중식 만두> 원래 태산만두를 가려고 계획했으나 이날 휴무여서 대신 방문하게 된 중국집이다. 가게 건너편에는 대만계 화상이 운영하시는 복해반점이 있고 주변에도 여러 화상 중국집들이 있다. 대표 메뉴가 만두인 중국집이기에 주변 테이블마다 만두가 하나씩은 놓여있었다. 만두를 전문적으로 한다고 해서 다른 메뉴들이 적지 않으며 오히려 웬만한 중국집들보다 더 다양하다. 고기만두는 만두피가 찐빵처럼 두툼한 스타일로 속이 돼지고기로 가득 차 있다. 만두피가 두꺼워서 밀가루 냄새가 좀 날 거라 예상했지만 반죽 숙성이 잘 돼 그런지 전혀 맡지 못했다. 군만두는 퐁당 튀겨낸 게 아닌 만두 피 아랫부분만 구워내 촉촉함과 바삭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 역시 피가 두꺼워 씹을 때마다 피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졌다.

영생덕

대구 중구 종로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