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이 있는 숯불에 구워 나오는 돈카츠> 주말이라 서울에 난다 긴다 하는 돈카츠집을 훨씬 능가하는 웨이팅을 경험했다.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 버크셔K 돈카츠는 숯불에 한번 구워 나온대서 버크셔K 로스카츠를 주문했다. 돈카츠에 앞서 식전 수프가 제공되는데 아웃백 양송이 수프와 맛이 똑같아 그저 그랬다. 직원이 많은데도 서빙 회전율이 느려 수프를 다 먹고 한참 기다린 뒤에야 돈카츠가 나왔다. 버크셔K 로스카츠에 돈카츠는 총 여섯 조각이 있는데 한 조각당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저온에서 튀겼기 때문에 튀김옷은 노르스름한 황금빛을 띠었고 고기는 분홍빛을 띠었다. 바로 한입하자 숯불 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느껴졌으나 정작 중요한 고기가 살짝 퍽퍽했다. 아무래도 등심이고 등심은 씹는 맛이 강조되다 보니 나쁘지만 않지만 육즙이 적었다. 전국구급인진 모르겠어도 숯불에 구워 나오는 돈카츠는 여기 말고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특색이 있는듯하다. 웨이팅만 없다면 부산 온 김에 한번 들러볼 만하다 싶다. *2021년 11월 방문
톤쇼우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79번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