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한 도우의 고소한 치즈크러스트피자> 부산까지 와서 돼지국밥 놔두고 무슨 피자를 먹냐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여긴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피자집으로 미국식이나 이탈리아식에 속하지 않은 개성 있는 피자를 만든다. 노포라 들었는데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포스기를 통해 받으며 로봇이 서빙을 맡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대표 메뉴이면서 다들 입을 모아 권하는 치즈크러스트피자를 주문했다. 피자에 사용되는 치즈는 모두 전북 임실에서 만든 치즈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다른 치즈보다 맛이 훨씬 더 고소하고 풍미가 진하다. 도우는 상당히 폭신폭신해서 남길 일이 잘 없다. L사이즈와 S사이즈 가격이 비슷하길래 그냥 L사이즈를 시켰는데 친구에게 마지막 한 조각을 양보했을 만큼 양이 참 푸짐했다. 이날 맛보지 않은 사이드 메뉴는 어떨지 궁금하다. *2021년 11월 방문
이재모 피자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중앙아파트 2층